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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 멘트>

주택 화재가 잇따라 2명이 숨졌습니다.

다리 철거 작업을 하던 바지선이 침몰해 기름 일부가 유출됐습니다.

사건 사고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

<리포트>

오늘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한 다세대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

집 안에 있던 34살 박 모 씨가 숨지고 44살 채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

경찰은 거실에서 불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보고 방화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

앞서 오늘 오전 8시쯤에는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3살 윤 모 씨가 숨졌습니다.

오늘 새벽 3시쯤엔 서울 송정동 폐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.

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폐차와 사무실 등 천 3백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.

경기도 양평군의 옛 양수대교를 철거하기 위해 동원된 기중기와 바지선이 어제 강물에 빠져 당국이 이틀째 수습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

팔당수질개선본부와 양평군은 기중기의 기름 저장고에서 경유 일부가 강으로 흘러나와 네 겹으로 기름 벽을 설치해 기름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
KBS 뉴스 이재석입니다.